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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시네아시아 특별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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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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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롯데시네마는 차원천 대표가 지난 14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시네아시아 어워즈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시네아시아는 매년 홍콩에서 하는 영화전시회로, 스페인의 시네유럽·미국 플로리다의 쇼이스트 못잖은 명성을 자랑한다. 상영·배급 관계자들이 모여 비즈니스를 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차 대표는 한 해 동안 쌓은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롯데시네마는 국내에서 영화관 약 110곳(상영관 약 800개)을 운영한다. 특히 세계 최대 스크린을 보유한 월드타워점은 다양한 특수관과 편의시설로 매년 관객 300만 명 이상을 모은다. 지난 7월에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영사기 없는 LED 스크린 '수퍼S'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술 향상은 물론 우수한 콘텐츠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는 평가다. 마크 비엔 파라마운트픽쳐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국 시장에서 롯데시네마의 혁신이 경이롭다"며 "영화 산업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차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서 전 세계 극장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의 발전과 혁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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