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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고용노동행정 개선 제안 받습니다"…'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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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고용노동행정 개혁위원회는 출범 한 달을 맞아 고용노동행정 개혁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국정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고용노동행정 분야의 불합리한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장관 자문기구로 지난달 1일 출범한 바 있다.

위원회는 신문고를 통해 고용노동행정과 관련 그간 잘못된 관행과 문제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접수받아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문고는 고용부 홈페이지에 전용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한다. 신문고에 대한 제안은 누구든지 익명 또는 실명으로 가능하며, 실명으로 제안을 하더라도 제안 내용과 제안자 신분은 비밀 보장을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

위원회는 앞으로 접수되는 제안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개혁 의제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훈 위원장은 “그간 고용부의 정책 집행에 있어 문제점을 짚어보고, 잘못된 행정을 되풀이 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고용부장관에게 권고할 것”이라며 “이번 개혁 신문고를 통한 의견수렴은 고용노동행정에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용노동행정 개혁을 위한 과제를 정리하고 조사하는 과정”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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