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워봇·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 체험 행사 실시

삼성전자가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에서 ‘파워봇·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영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개봉 첫 주말을 맞아, 경기도 하남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에서 ‘파워봇·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워봇 스타워즈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의 협업으로 탄생한 로봇청소기이다. 특수 제작한 커버와 색감을 적용해 영화 캐릭터의 디자인을 살렸으며, 작동할 때마다 캐릭터의 음성과 영화음악이 흘러나와 사용자에게 재미를 준다.

또 무선청소기 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은 영화 캐릭터 '스톰트루퍼'가 사용하는 레이저 건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워즈 에디션 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영화 속 캐릭터와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즉석 룰렛과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특히 열대의 파워봇이 스타워즈 배경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한 군무를 선보여 영화관을 찾은 스타워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구 삼성전자 상무는 “소비자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의 재미 요소와 강력한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워봇·파워건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청소기 시장에서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약 20%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지윤 기자 jiyun517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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