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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제주, 내년 '재난·안전 관리'에 28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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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예방중심의 통합형 재난·안전 관리시스템 구축과 혁신적 안전문화 운동 확산에 중점을 두고 282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예산은 전년대비 4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재난경보통합상황실구축과 민방위경보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에 증액 투입되고 있다.

도는 새해에는 그동안 유사기능을 갖고 있음에도 따로 운영되던 재난안전상황실과 민방위경보통제소를 도 본청으로 이전해 통합운영하기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

CCTV 등 안전망 사업에 77억원, 안전문화 확산사업에 7억원, 지진해일 등 시스템 구축사업, 하천 및 저류지 준설 등 정비, 지역자율방재단 지원 등 86억원 투입한다.재해 발생에 따른 복구 예산도 전년대비 5.3%가 증가한 279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문원일 도 도민안전실장은 “내년에도 각종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안전교육에 주력하겠다"며 "365일 상시 안전지킴이 기동점검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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