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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법원, 이찬오 셰프 구속영장 기각…"증거 대부분 수집됐고 도주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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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마약 흡입 및 밀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찬오 셰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아시아투데이 최석진 기자 = 대마초를 농축한 고농도 마약 ‘해시시’를 밀반입해 흡입한 혐의를 받는 이찬오 셰프(33)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6일 이씨의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앙지법은 “객관적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피의자의 주거나 직업 등에 비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지난 14일 소변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이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전날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0월 해외에서 해시시를 들여오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진 이씨는 당시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밀수입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 조사에서 해시시 흡입 혐의는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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