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차 충칭공장은 총투자비 1조원, 연간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최신 공장으로, 지난 8월 30일부터 소형 신차인 첸쉰 루이나 양산을 시작했다.
충칭은 중국 최대의 자동차 생산기지로, 2015년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2400만대 중 충칭에서만 300만대가 만들어졌다.
문 대통령은 공장 시찰 도중 전동차에서 잠시 내려 의장라인에서 근무 중인 현지 근로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감사를 표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열릴 협력사 간담회에서는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중국 서부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진출의 결정을 내린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높이 평가하고, 충칭이 한국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도록 정부도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힐 방침이다.
김은경 기자 silv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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