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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해리왕자, 약혼녀 마클과 내년 5월19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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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해리 왕자와 약혼녀의 첫 '사회' 나들이


윈저성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결혼식 예정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영국 해리(33) 왕자와 약혼녀인 미국 여배우 매건 마클(36)이 내년 5월19일 결혼한다고 켄싱턴궁이 1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CNN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마클은 런던 교외에 있는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리 왕자와 마클은 지난해 11월 교제를 공식화하고 올해 11월 초 런던에서 약혼했다. 해리 왕자는 마클과의 첫 만남을 두고 "기적이 일어났다"고 묘사했다. 그는 약혼 소식 발표 직후 기자회견 및 인터뷰에서 "매건을 처음 만났을 때 그녀가 나의 '단 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며 "아름다운 마클이 갑자기 나의 인생으로 뛰어 들어왔다.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빨리 사랑에 빠졌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해 영국 왕실 일가와 함께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결혼 후 켄싱턴궁의 노팅엄 코티지에서 살 계획이다. 이 곳은 해리 왕자가 2013년부터 홀로 사용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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