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광고에서 미니무비까지, 진화하는 바이럴 영상 광고

최근 페이스북, 유투브에서 접하는 광고들은 광고 같지 않은 웹드라마 형태 광고가 대세이다. 2017년 4분기에는 이마트, 티몬, 롯데마트가 웹드라마 형식의 광고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중에 10월 16일에 공개된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덴티스테의 '30일의 약속'은 웹드라마를 뛰어넘은 고퀄리티 미니무비 영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덴티스테의 바이럴 광고 영상 ‘30일의 약속’은 10월 16일 공개 된 후, 페이스북 주요 인기 페이지에 게시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덴티스테 코리아에 따르면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전체에서 재생된 횟수를 합하면 총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광고 영상은 5분 27초로 웹드라마 형식 광고보다 긴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BGM,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SNS에서 폭발적인 공감을 끌어 냈다.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 8군데에서 게시된 게시물들의 반응 합계하면 공유 7만회, 좋아요 등의 반응이 18만을 넘었고, 댓글은 무려 12만을 넘었다. 이 중에 인기광고영상을 게시하는 “광고의 모든것” 페이지에서만 영상 조회 수가 11일 기준으로 340만회를 넘었다.

이처럼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이유는 영상이 주는 메시지에 있다. 사이가 시들해진 부부가 이혼을 결심하고 이를 극복해 내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교훈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공감을 얻었다.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주요 기능인 소환태그를 사용하여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에게 “광고영상이지만 느끼는 게 많은 영상이다.” “익숙함에 젖어서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초심을 잊지 않고 더 사랑한다 표현할게”라고 댓글을 남기며 영상을 공유하며 공감한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덴티스테의 캠페인 영상은 연인과 부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로 한국 런칭 10주년을 맞은 덴티스테(DENTISTE)는, 천연 허브와 자일리톨 함유, 스위스 비타민C 안정화 기술로 입 냄새 개선과 충치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나이트타임 치약 외 다양한 구강케어 라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프리미엄 구강 케어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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