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케이옥션 12월 온라인 경매 실시…163점, 11억 규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814년작 목판본 ‘동의보감 갑술완영중간본’

‘러일전쟁 육군전투사 필사본 5권’ 선보여

정상화, 박서보, 장욱진, 천경자, 랄프 플렉, 앤디 워홀 등

아시아경제

동의보감-갑술완영중간본, 목판 인쇄본, 29.5×20.5cm. 1814년에 목판으로 찍어낸 25권의 의학서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의 다른 판본(개정본)이다.[사진=케이옥션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케이옥션이 16일부터 27일까지 올해 마지막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를 실시한다.

총 163점, 11억원 규모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정상화, 박서보, 장욱진, 천경자, 오치균 등의 국내작가 작품을 비롯해 랄프 플렉,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요시토모 나라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선보인다.

또 한국화 및 고미술 분야에는 천경자의 소품 ‘금붕어’, 고서 ‘러일전쟁 육군전투사 필사본 다섯 권’, ‘동의보감 갑술완영중간본’ 외에도 백련 지운영의 ‘고사인물도 여덟 폭 병풍’을 포함한 다수가 함께 출품된다.

특히 고미술 부문에는 사료적으로 가치가 높고, 한국근대사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들이 나와 관심을 끈다. 응찰 마감은 27일 오후 5시부터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열 점씩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