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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구시 북구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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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북구 침산1동 일원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사업명: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4년간 사업비 225억원(국비100, 시비50, 구비50, LH25)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도시의 확장과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낙후된 기존 도시지역에 매년 공적재원 10조원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ㆍ문화ㆍ경제 기능을 회복하여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구시 북구는 지난 10월 접수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및 컨설팅, 3차 종합평가, 4차 평가검증단 검증, 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 등 5단계 검증을 거쳐 침산1동 일원이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침산1동 일원 사업대상지는 3공단과 침산공원 사이에 있고 지형적으로는 산비탈에 위치한 저층 주거지로 대규모 단지개발 가능성이 낮아 주거지 재생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행복주택건립ㆍ주차장 조성ㆍ 쓰레기분리 배출소ㆍ무인택배함 설치,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경로당ㆍ주민센터 리모델링, 주민 및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하여 유니버셜 연계가로 및 주민 어울거리를 조성, 마을공동체 형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3공단과 안경특구를 연계한 마을일자리 공방 만들기ㆍECO클러스트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침산1동 일원에 저층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사업과 골목길 정비, 주차장조성, 행복주택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며 내년에도 북구의 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을 공모 신청하여 북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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