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는 지난 10월 접수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및 컨설팅, 3차 종합평가, 4차 평가검증단 검증, 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 등 5단계 검증을 거쳐 침산1동 일원이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침산1동 일원 사업대상지는 3공단과 침산공원 사이에 있고 지형적으로는 산비탈에 위치한 저층 주거지로 대규모 단지개발 가능성이 낮아 주거지 재생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행복주택건립ㆍ주차장 조성ㆍ 쓰레기분리 배출소ㆍ무인택배함 설치,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경로당ㆍ주민센터 리모델링, 주민 및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하여 유니버셜 연계가로 및 주민 어울거리를 조성, 마을공동체 형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3공단과 안경특구를 연계한 마을일자리 공방 만들기ㆍECO클러스트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침산1동 일원에 저층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사업과 골목길 정비, 주차장조성, 행복주택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며 내년에도 북구의 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을 공모 신청하여 북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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