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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기적의 새싹 캠페인에 성금 27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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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대전모금회에 전달

충청일보

김동석 (사) 토닥토닥 이사장, 안기호 대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화이글스 김신연 대표이사,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 강선모 TJB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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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한화이글스는 1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홍보관에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기적의 새싹 캠페인' 성금 2730만원을 대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기적의 새싹 캠페인 홍보대사인 김태균 선수의 개인기부 2000만원과 구단이 홈경기 시 기록된 홈런 1개당 10만원씩 적립한 73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기적의 새싹'캠페인은 지난 4월 한화이글스를 비롯해 대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TJB 대전방송, (사)토닥토닥 등 4개 기관이 대전지역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목표로 협약을 맺고 시작됐다.

김 선수는 당초 경기 출장 당 10만원을 기부키로 했으나 캠페인의 취지를 감안, 기록과 무관하게 2000만원을 쾌척했다.

한화이글스 구단은 올 시즌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와 청주야구장에서 기록한 73개의 홈런으로 730만원을 적립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지역민과 상생해 나가는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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