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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회, 19~20일 대법관 21일 감사원장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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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여야 3당 원내대표 합의…12월 임시국회 중 임명안 통과키로]

머니투데이

국회 본회의장 /사진=이동훈 기자



국회가 오는 19~20일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14일 결정했다. 오는 21일에는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실시하기로 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이같은 의사일정을 합의했다.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정례 회동에서 합의한 1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의 세부 사항을 확정한 것이다.

여야는 앞서 전날 12월 임시국회 회기를 11~23일로 하고 본회의를 오는 22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임시국회 연장과 추가 소집은 하지 않기로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의장-3당 원내대표 회의 후 "대법관 후보 2인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오는 22일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임명해달라고 했다"며 "감사원장 후보에 대해서도 최대한 조속히 특위를 구성해 인사청문회를 가동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와 위원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간사에는 서영교 의원이 임명됐다. 정성호·조응천·박찬대·송기헌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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