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14일 오후 세종시 인사처 건물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을 만나 "성과연봉제 폐지 또는 개선을 포함해서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의 성과주의 폐지를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후 인사처 앞에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13일에는 김진중 대전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단식 투쟁에 동참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