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은나 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14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약속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2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김 의원은 '천안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해 좋은조례분야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조례는 공공조형물 건립이나 관리 규정이 없어 전시성으로 소모되거나 관리 부실로 방치되는 공공조형물을 방지하고자 제정됐으며 공공조형물의 건립 기준과 설치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장의 승인,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공공조형물이 무분별하게 난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의한 이 조례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우수한 조례로 평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의원 본연이 업무인 입법 활동을 통해 민생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의회 김은나 의원이 충남지역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