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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에 중국과 인도법인 주식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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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현대중공업은 계열사 현대건설기계에 현대중공(중국)투자유한공사(Hyundai Heavy Industries (China) Investment Co., Ltd.) 주식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금액은 2216억원이다. 현대중공업 지분율은 처분 뒤 40%가 된다.

또한 같은 회사에 인도법인(Hyundai Construction Equipment India Pvt. Ltd.)의 지분 전량(3118만4636주)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금액은 668억원이다. 두 처분 모두 장외거래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분할신설회사인 현대건설기계의 사업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 제고"라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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