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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최순실 징역25년 구형, 정청래 "이참에 확실하게 도려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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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정청래 트위터>


최순실 징역 25년 구형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말을 꺼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최순실 씨(61)에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원, 77억9735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박영수 특검은 "최씨는 사익 추구를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 헌법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가 기강을 송두리째 흔들었다"며 "엄중한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짧은 글을 게시했다.

그는 관련 뉴스를 캡처한 뒤 "그럼 법원은 최소 15년 이상 선고하던지 장시호처럼 올려쳐서 무기징역 가능하지않을까요. 박근혜는 최소 무기징역이상 구형량이 예측되고. 고름이 살되지않는다. 이참에 확실하게 도려내자."고 밝혔다.

이러한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벌금도 먹은 것에 비해 너무 적다", "나라를 쥐락펴락했는데 심하게 약한 거 아닌가요", "전재산 몰수하고 무기징역 살아야죠"라고 반응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사기 미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알선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 공소사실만 모두 18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원 기자 garden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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