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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고용부, '2017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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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고용노동부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CMM 빌딩에서 '2017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부 포상식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당시 사재를 출연하는 등 노사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김용웅 KB오토시스 회장에게 노사문화 유공 부문 금탑산업훈장이 수여(총 41명)됐다.

충청남도, 경기도, 수원시, 부천시 등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노사정 등에 대한 시상식(총 10개 지자체)도 함께 개최됐다.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포상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수상자(단체 포함)는 산업훈장 6명, 산업포장 7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14명, 고용노동부장관표창 22명 등 총 61명이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 하나하나가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해 나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정부는 일자리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사람 중심의 경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 계신 노사 모두가 상대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상생협력의 자세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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