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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날씨] 낮기온 나흘 만에 영상권...내일부터 한파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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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 이제 고비는 넘겼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1.2도까지 떨어지며 평년기온을 약 8도나 밑돌았는데요.

낮 기온은 1도로 올라서며 나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강력한 한파는 내일부터 잠시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제천과 괴산, 경북 봉화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과 경북, 전북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20.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고요.

대구 -9.4도, 대전 -10.9도로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다행히 낮 추위는 어제보다는 조금 덜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도, 광주 6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부터 잠시 누그러듭니다.

다만 내일은 중서부와 전북 지역에, 모레인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영남 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대형화재의 위험이 높으니까요,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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