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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온수역 사고, '간편지연증명서' 어디서 어떻게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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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열차가 20분이나 지연되고 있다.

tbs 교통방송은 14일 오전 8시22분 트위터에 "1호선 소요산 방면 온수역에서 사고 처리를 위해 작업하고 있다. 열차가 우회 선로를 이용해 운행되고 있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열차는 오류동행 경인선으로 출근·통학 시간과 겹쳐 많은 수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한 가운데 사고로 열차가 지연되면서 승객들은 직장과 학교 등에 늦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이 사고 등으로 운행이 지연될 경우 회사·학교 등에 제출할 수 있는 '간편 지연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로서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게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기재된 시간은 해당 시간대에 발생한 최대지연 시간을 5분 단위로 기록하고 있다. 다만 30분 이상 지연된 경우 콜센터를 통해 연락을 취해야 한다.

증명서는 도착역에서 가까운 역무실을 방문하거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증명서에는 날짜, 시간, 열차 정보 등이 포함되며 해당 역장의 서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발생한 온수역 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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