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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늘의 날씨] 극강 한파 고비, 내일 풀리면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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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기상청>


극강의 한파가 오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이날 아침을 고비로 조금씩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15도, 대전·청주 영하 10도, 서울·대구 영하 9도, 전주 영하 8도, 광주 영하 5도, 강릉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울릉/독도 1도, 제주 3도, 오후 최고 기온은 춘천 영하 1도, 서울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울릉/독도 4도, 대구 5도, 강릉·광주·제주 7도, 부산 9도이다.

아침까지는 매우 춥겠으니 한파 대비를 잘 해야겠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일부터 차츰 찬 기운이 누그러지면서 기온이 일시 오름세를 보이겠다.

다만 추위가 주춤하면서 동시에 많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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