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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바람의 검심' 원작자, 아동포르노금지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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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 '바람의 검심' 원작자 '와쯔키 노부히로(47/ 본명:니시와키 노부히로)'가 아동포르노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IT조선

21일(현지시각) 일본 요미우리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노부히로는 10대 소녀의 알몸 영상을 담은 DVD를 다수 소지했다. 일본 경찰청은 21일 그와 관련된 내용의 서류를 검찰로 송치했다.

요미우리는 노부히로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2015년 7월부터 성(性)적인 목적으로 18세미만 소년,소녀의 포르노 영상을 소지하거나 보관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엔(97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내린다.

한편, 노부히로가 그린 '바람의 검심' 만화는 1994년 일본 만화잡지 '주간소년 점프'를 통해 첫 공개된 후 일본에서만 단행본 기준으로 6000만부 이상 판매됐다. 바람의 검심은 만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영화,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됐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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