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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컴투스, 서머너즈 워 게임에 ‘길드 점령전’ 콘텐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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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하반기 최대 전투 콘텐츠인 '길드 점령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길드 점령전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의 기반이자 2017년 초 추가된 개인간 실시간 PvP '월드 아레나'를 잇는 전투 콘텐츠로, 단체끼리 맞붙는 대규모 전투라고 예고된 만큼 글로벌 게이머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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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점령전은 총 세 개의 길드가 동시에 벌이는 '1:1:1' 형식으로 펼치는 길드전으로, 길드원의 전력이 총동원된 심화된 길드 전투를 제공한다. 한 개의 길드가 다른 두 길드를 상대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진행함에 따라 한층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 수가 최대 30마리로 제한되고, 단 한번만 공격할 수 있도록 설정돼 전략적인 몬스터 사용이 요구된다. 상대 진지를 파괴하거나 공격을 방어해 획득한 점령 누적 점수와 등급에 따라 크리스탈, 전설 소환서, 빛어둠 소환서 등 다채로운 보상이 제공된다. 순위에 따라 최고의 길드도 가려낼 수 있어 길드원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플레이 재미도 배가됐다.

컴투스 한 관계자는 "길드 점령전은 게이머에게 한층 뜨거운 길드 전투와 더불어 끈끈한 커뮤니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앞으로의 장기 서비스를 위한 더욱 풍부하고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모바일 게임이다. 25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MS 씨어터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 대회가 열린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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