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신상품] 삼성 ‘스마트태그'·접는 스마트폰 '액손M'·네이버 로봇 9종·'슈퍼 Nt' 인기

IT조선은 한 주간 출시된 새로운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이번주 신상품] 코너를 운영합니다. [편집자 주]

◆ 삼성 '스마트태그'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에서 선보인 커넥트 태그는 KT의 협대역사물인터넷(NB-IoT) 네트워크를 사용합니다. 커넥트 태그는 4.21x4.21x1.19센티미터(㎝) 크기이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KT는 1년에 9900원의 요금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2017년 말까지 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간 5000원만 내면 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삼성, '안심 스마트 위치 알리미' 선봬…KT로 가입하면 1년에 '5000원'

◆ 책처럼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액손M'

ZTE는 폴더블 스마트폰 액손 M을 11월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 제품은 5.2인치 크기 LCD 화면 두 개가 접혀, 힌지로 연결된 형태입니다. 액손M은 11월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를 통해 725달러(82만원)에 출시됩니다.

中 ZTE, 책처럼 접는 스마트폰 '액손M' 선봬

◆ 네이버 로봇 9종

네이버가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에서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DEVIEW) 2017'에서 로봇 9종을 공개하자 관련 업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손쉽게 이동시키고 배치하는 로봇 '어라운드,에어카트', 사람의 팔 역할 대신하는 '앰비덱스', 세계 최초 4륜 밸런싱 전동 스케이트보드 '퍼스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사족 보행한는 치타,점핑 로봇과 터스크봇, 물체 인식하고 자율 주행하는 티티로봇 등을 공개해 로봇이 함께 생활하는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임을 내비쳤습니다.

네이버가 꿈꾸는 로봇 세상 '임박'…물건 나르고 사족보행하는 로봇 9종 선보여

◆ 슈퍼패미컴 100% 닮은 '슈퍼 Nt'

'슈퍼 Nt'라는 이름이 붙은 이 기기는 게임 영상을 풀HD 해상도 초당 60헤르쯔(Hz)로 TV 화면에 표시할 수 있으며, 일본판 슈퍼패미컴과 미국판 SNES용 게임카트릿지(게임팩)를 지원합니다. 아날로그의 '슈퍼 Nt' 가격은 189.99달러(21만5000원)며, 출시일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슈퍼패미컴 100% 닮은 게임기 '슈퍼 Nt' 출시 임박

IT조선 김다희 기자 dah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