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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북도, 지자체중 최고 인사혁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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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전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가장 우수한 인사혁신을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오후 충남도 천안시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2017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및 공동연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행사는 지방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자치단체의 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방인사혁신분야, 성과 및 전문성 제고분야, 가족친화적 공직문화 조성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의 3개 분야에 걸쳐 인사혁신 우수사례 74건이 접수됐다.

전북도는 광역지자체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인사실태진단 및 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사자문상담'을 추진해 대상인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 대구시, 충북도, 충남도 천안시가 선정됐다.

행안부 장관상은 충남도, 전남도, 서울 동작구, 대구 달성군, 경기 고양시, 파주시, 경남도 밀양시 등 총 7개 기관이 수상하였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사례에 대하여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타 지자체의 인사혁신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전국의 자치단체 지방인사부서의 인사혁신 경연의 장인 동시에 축제의 자리"라며 "자치분권시대에 변화와 인사혁신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과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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