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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2017 수도권 으뜸 병원]서울 대형병원 안 부러운 최고의 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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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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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쏠리는 현상은 지방에 전문적인 의료를 담당할 만한 의료기관이 부족한 것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암이나 뇌졸중 등 중증 질환에 대한 의료 수준이 서울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의료 평준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정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환자 중심 서비스로 각광을 받는 수도권의 전문센터나 특화병원들이 적지 않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법을 통해 위암 수술 사망률 0%에 도전하며, 위암 정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6년과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2회 연속 위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세계 최고의 뇌질환 치료 병원으로 비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뇌병원이 그 원동력이 된다.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영상의학과 등 뇌신경센터 중심의 다학제 협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치료를 실천하고, 뇌신경 전문 중환자 전담의도 육성한다.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순한 환자 치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감동을 끌어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항상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노력한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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