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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당진시, 올해 보건사업 성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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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질병예방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보건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면서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소는 올해 보건의 날,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예방접종사업, 의료업무, 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사업, 만성질환사업계획 등 보건사업 7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자살고위험군 관리체계를 강화해 자살 사망자수가 대폭 감소(2015년 40.5%→2016년 20.4%/10만 명 당)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한 닥터헬기 운항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체계를 구축한 점을 비롯해 만55세 이상 지역민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및 여학생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시행한 점도 높게 평가했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홍보영상 제작과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한 모자보건사업 등도 우수 보건사업으로 꼽았다.

한상원 당진시 보건소장은 "올해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가 이런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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