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정규성(50·사진) 현 기자협회장이 재당선됐다.
기자협회는 11일 협회 전체 회원의 직선제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정 후보가 투표 참가자의 43%를 득표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1992년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대구일보 지회장, 대구경북기자협회장, 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제45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현재 대구일보 서울지역본부 부국장 대우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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