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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등장하는 노란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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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엔 여기저기 노란방석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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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노란 방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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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는데 엉덩이가 너무 차가운 거예요
그래서 문득 여기에 따뜻한 방석이 있으면
잠시라도 따뜻하겠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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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쯤 설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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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을 진행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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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 때 꽃이 핀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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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 갈 때 누가 두고 간 줄 알고 가장자리에 걸터 앉았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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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의 따뜻함을 나누고자 했던 작가님의
바람 덕분인지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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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뜻 밖의 선물이 더 감동적인 것처럼요. 그렇게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함께 하는 캠페인이 되길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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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스며든 작품.
추운 겨울에 이른 봄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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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김수현 인턴 kim.suhye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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