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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강철비' 정우성 "곽도원과 교감 짜릿해, 날 사랑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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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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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우성이 곽도원과의 케미 비결을 밝혔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철비'에서 정우성은 곽도원과의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우성은 "좋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상대방을 만난다는 건 캐릭터를 만나는 것만큼 짜릿한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정우성은 "그런데 곽도원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와의 교감은 짜릿했다. 이런 교감이 일방적으로는 불가능한데 곽도원도 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라며 "날 사랑해주는 느낌이었다. 날 좋아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곽도원과는 '아수라'에서 처음 만났다. 그러다 동갑내기 친구로 친해졌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때 '강철비'로도 만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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