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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1급기밀' 김옥빈 "연기 위해 최승호 MBC 사장 만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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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옥빈이 인물 취재를 위해 최승호 MBC 사장을 만났다고 얘기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1급기밀'(감독 故 홍기선/ 제작 미인픽쳐스)의 제작보고회에서 김옥빈은 '소수의견'에 이어 2번째 기자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소수의견' 같은 경우는 굉장히 미숙했고 그리고 기자지만 사건을 끌어들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끝까지 가지는 못했던 것 같다"며 "'1급기밀'의 경우는 그 때의 기자가 성장했다고 생각했다. 끝까지 가는 책임감이 더 생긴 모습이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옥빈은 "제가 기자 역할을 하면서 앞서 해봐서 수월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인물인 기자분을 만나보고 싶다해서 만났는데 이 사건이 진행되어가는 과정들을 듣다보니깐 제가 너무 좀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나하는 반성이 좀 생겼었다"고 말하며 "이게 방송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제가 잘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덧붙여 그 실제 인물에 대해 "그 분이 지금 MBC 사장님(최승호)이 되셨더라. 엄청 깜짝 놀랐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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