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속보] 검찰, '특활비 의혹' 최경환 구속영장 청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하고 있다.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대해 검찰이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최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께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6일 검찰에 출석해 취재진에 "억울함을 소명하겠다"면서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최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12일이나 13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