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 하구 가창오리 군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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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은 찬바람이 반갑다.
AI 옮기는 주범이라 말하지만
어김없이 돌아온 그들이 고맙다.
어느 날 홀연히 떠나
홀연히 다시 돌아온 겨울새
영혼은 새가 되어 돌아오는 것일까.
가슴에 밀려오는 하늘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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