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연구원은 "AS 사업 물량 증가와 마진 개선 지속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1조90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내년 PER은 8.2배로 현대차 대비 10%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 판매부진과 원화강세에도 중국 판매 회복의 방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연구원은 "느리더라도 중국 판매 회복의 방향성은 분명하다"며 "4분기 중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3% 늘어난 40만대, 중국법인은 2분기 이후 적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AS 사업 4분기 영업이익은 45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AS 사업부의 지속적인 마진 개선을 감안해 4분기에도 영업이익률 25% 달성이 가능하다면 기존 추정치를 웃돈 401억원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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