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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해경 "영흥도 해상서 시신1구 발견…낚싯배 실종자 여부 확인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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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 사고 해상 인근서 발견…해경 "신원확인 중"]

머니투데이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국과수 감식요원과 해양경찰 등 관계자들이 낚싯배 선창1호의 깨진 선미 부분(오른쪽)을 살펴보고 있다. 같은 날 인천시 중구 북항 관공선부두에서 선창1호와 충돌한 급유선 명진15호 앞 아래(빨간 동그라미)에 선창1호 밑바닥 색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파란색이 묻어 있다. 선창1호는 지난 3일 오전 영흥면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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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해상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은 지난 3일 영흥도 앞바다에서 급유선과 부딛쳐 전복된 선창1호의 실종자 2명 중 1명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9시40분께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신원미상의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 시신은 지난 3일 낚시어선 선창1호 충돌 사고가 난 해상 인근에서 발견됐다"며 “선창1호 실종자인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낚시어선 충돌 사고로 선창1호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 오모(70)씨와 승객 이모(57)씨 등 2명이 실종 상태다.

세종=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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