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ICT 기술발전과 인터넷, 모바일을 선호하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는 ARS와 말로 하는 ARS 시스템'을 구축해 이날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내달 5일 인천·충남·제주 ▲내달 7일 경기 ▲8일 부산·경남▲내달 12일 대구·전북·전남 ▲14일 충북·강원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두 가지 서비스는 고객 휴대폰에 자동으로 3가지 선택 메뉴(보이는ARS·말로하는ARS·버튼식ARS)가 표시된다. 서비스 이용은 1년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의 통화시간 단축은 물론 고령층 고객, 청각장애우 등 안내멘트 청취가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의 선호도 및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상담방법을 선택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불편없이 한전과 접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고령화시대에 따라 만 65세 이상 고객은 복잡한 ARS 메뉴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와 바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또 전화실패 고객에 대해 당일 상담사가 다시 전화를 드리는 '콜백(Call Back)'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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