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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나타난 뱀으로 혼란에 빠진 승객들을 위해, 맨손으로 뱀을 잡은 남성의 모습이 화제다.
뱀 한 마리가 열차를 헤집고 다니자 혼비백산한 승객들 사이에서는 소란이 일어났다. 선반 위를 유유히 돌아다니는 뱀에 승객들은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뱀은 승객의 가방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적어도 1m는 넘는 거대한 뱀을 보고 모두가 공포에 질려 있을 때 한 남성이 구세주처럼 등장해 맨손으로 뱀을 잡았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그는 단숨에 뱀을 낚아채 바닥에 뱀을 집어 던졌고, 뱀은 그 자리에서 죽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보고르로 향하던 열차에서 일어난 이 작은 소동은 한 사이트에서만 이틀간 십만 명이 넘는 사람이 조회하며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instagram@jkt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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