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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일본마감]니케이 0.12%↑…제조업황 호조+엔고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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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쿄 증권,외환시장 전광판©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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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증시가 24일 소폭 상승마감했다.

니케이 225지수는 전장 대비 0.12% 오른 2만2550.85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0.2% 상승한 1780.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니케이는 오전장에서 0.4% 하락세를 나타내다가 오후 들어 반등했다. 오전장에서 달러/엔 환율(엔화가치와 반대) 2개월 만에 최저까지 밀리면서 수출주가 압박을 받았다. 토요타는 0.69%, 파나소닉은 0.15% 내렸다.

미쓰비시머리티얼까지 제품검사 데이터조작 파문이 일면서 8% 급락했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미쓰비시전선과 미쓰비시신동이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의 검사 데이터를 조작해 258개사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오후 들어 엔고가 주춤하면서 증시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3시 24분 달러/엔 환율은 0.22% 오른 111.48엔이다. 제조업황도 3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투자심리를 부양했다.

kirimi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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