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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귀순 北병사 구출한 한국 장병에 ‘육군공로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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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2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 구출작전에 참여한 JSA 한국 측 경비대장 등 한미 장병들에게 훈장을 주며 공로를 치하했다.

중앙일보

북한 귀순 병사 구출한 주인공들 (서울=연합뉴스) 북한 귀순 병사를 구출한 노영수 중사(왼쪽 세번째부터), 송승현 상사(진)이 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아 23일 JSA대대를 방문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왼쪽)에게 훈장을 받기 위해 서있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북한군 귀순자 구출작전에 공을 세운 JSA 한국측 경비대장 권영환 중령을 포함한 한미 장병 6명에게 &#39;육군공로훈장&#39;(ARCOM: Army Commendation Medal)을 수여했다. 2017.11.23 [주한미군 페이스북 캡쳐=연합뉴스]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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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귀순 병사 구출한 주인공들 (서울=연합뉴스) 북한 귀순 병사를 구출한 노영수 중사(왼쪽부터), 송승현 상사(진)이 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아 23일 JSA대대를 방문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훈장을 받기 위해 서있다. 2017.11.23 [주한미군 페이스북 캡쳐=연합뉴스]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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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북한 귀순 병사 구출한 주인공들과 함께&#39; (서울=연합뉴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2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 구출작전에 참가한 JSA 한국측 경비대장 등 한미 장병들에게 훈장을 주며 공로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노영수 중사, 송승현 상사(진). 오른쪽 세번째는 JSA 한국측 경비대장 권영환 중령. 2017.11.23 [주한미군 페이스북 캡쳐=연합뉴스]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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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공식 SNS에 따르면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북한군 귀순자 구출작전에 공을 세운 JSA 한국 측 경비대장 권영환(육사 54기) 중령을 포함한 한미 장병 6명에게 ‘육군공로훈장’(ARCOM: Army Commendation Medal)을 수여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페이스북에 훈장 수여식 사진도 공개했다.

권영환 중령은 지난 13일 북한군 JSA 귀순사건 당시 송승현 상사(진), 노영수 중사와 함께 건물 벽에 쓰러져 있던 귀순자를 안전 지역으로 끌어냈다. 부사관 2명이 포복으로 접근해 귀순자를 끌어냈고 권 중령은 뒤에서 엄호했다.

앞서 22일 유엔군사령부는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당시 모습이 담긴 6분 57초 분량의 CCTV 및 TOD(열상감시장비) 영상을 공개했다. 유엔사 대변인은 이날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특별조사단은 공동경비구역 소속 자원들이 본 사건의 대응에 있어 적절한 조처를 했고 이를 통해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을 막았으며 인명 손실 또한 없었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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