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과 그의 참모들이 연설 의사를 밝혔으며 즉각 이슬라엘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펜스 부통령이 12월 18일 크네세트를 찾아 공식 환영 행사와 율리 에델스타인 의장과의 회담 등 일정을 마친 뒤 연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악시오스에 "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은 아직 계획 단계"라며 의회 연설을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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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는 "펜스는 크네세트 연설을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 그리고 이란 같은 공통의 위협 등에 대한 대처를 강조하는 자리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친(親) 이스라엘 인사로 꼽히는 펜스 부통령의 크네세트 연설이 성사될 경우 미 정부 인사로서는 근 10년 만이다.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2008년 5월 연설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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