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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2018수능]입시전문가 "국어·수학 어렵고 영어는 평이…1등급 8%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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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능 끝의 찾아온 여유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국어와 수학영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웠고 첫 절대평가 방식을 채택한 영어는 평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국·영·수 모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영덕 대성학력평가연구소장은 "국어, 수학, 영어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지난해 국어와 수학이 어려웠는데 올해 수능도 지난해 정도로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는 지난해의 국어나 수학보다는 쉬웠고 올해도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양상"이라며 "상대적으로 국어와 수학은 어렵게 나왔고 영어는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관건은 첫 절대평가를 채택한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이라며 "예상보다 쉽게 출제된 만큼 6월 모의평가때와 비슷한 8%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학생들에 따르면 탐구영역도 조금 어렵게 나왔다는 반응이었다" 며 "결과적으로 영어는 쉽게 출제하고 나머지 과목은 변별력을 고려해 지난해 정도로 어렵게 출제하면서 정시에서 수능으로 뽑을때 변별력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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