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위한 맥키스컴퍼니의 '힐링멘토'…충청지역 16개 학교서 공연

맥키스컴퍼니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충청권 향토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의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이 오는 27일 오후 1시 대전 우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대전과 세종·충남지역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힐링멘토는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한 맥키스컴퍼니의 무료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수능시험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직접 기획한 행사다.

지난 6년간 지역 93개 학교, 5만여명을 상대로 공연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대전·충청·세종 지역 16개 고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에 조 회장이 26년간 사업체를 운영하며 겪은 경험담에 대한 강연이 추가됐다.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은 매년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맥키스컴퍼니의 대표적 문화재능기부 활동이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생 선배로 가장 나답게 사는 방법을 전해주고 싶다"며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과 함께 고생한 교사,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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