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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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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이는 ARS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던 '워칭 ARS(Watching ARS)'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한 것으로 모바일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고객이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보이는 ARS는 휴대폰에 현대H몰 앱에만 설치돼 있으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TV홈쇼핑을 시청하다가 ARS 주문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보이는 ARS로 연결된다.

모바일 앱을 별도로 실행하지 않아도 ARS 음성을 들으면서 스마트폰 화면에 나오는 상품명, 사이즈, 주소 등을 터치해 주문할 수 있어 음성 안내를 끝까지 들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문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내년 상반기 중 주문 외에 배송문의·취소·교환·반품 등 ARS 전 부문에 보이는 ARS를 확대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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