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각 시험장에는 소방·경찰 등 안전요원 13명씩 배치됐다. 소방관 4명, 경찰관 2명, 건축구조 기술자 2명, 전문 상담사 1명, 의사 1명, 수송 담당자 3명 등이다. 포항의 12개 시험장 인근에는 여진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수험생 비상 수송용 버스 244대도 준비됐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이날 포항교육지원청에 비상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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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수능시험장인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고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준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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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수능시험장인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고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준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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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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