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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PB '리얼프라이스' GS수퍼마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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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제품을 생산한 중소 협력업체명을 명시한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협력업체가 소비자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보통 PB 상품에는 만든 회사의 이름이 상품 뒤쪽이나 한구석에 작게 쓰여 있다.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이름은 'A사가 만든 현미녹차'〈사진〉 'B사의 물티슈' 같이 협력업체명을 넣었다. GS수퍼마켓은 "중소 협력업체는 소비자에게 이름을 알리고 싶어도 마땅한 방법이 없다"며 "협력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고 판로 개척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업체의 이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PB 상품에 대한 신뢰도 높아질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이번에 물티슈, 미니 꽈배기 등 30여 종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출시하고, 2018년 상반기까지 50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8일까지 리얼프라이스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후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겐 GS수퍼마켓 모바일 상품권(2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연다.

김충령 기자(ch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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