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왼쪽) 왕이 중국 외교부장.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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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회담 및 만찬에서 논의된 내용을 소개한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관련 사항, 한중관계 발전 방향,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5시간여에 걸쳐 심도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 장관과 왕 부장은 문 대통령의 방중이 양국 관계 개선 흐름을 강화·발전시켜 나가는 데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성공적인 방문이 되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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