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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의령군, 뇌노화 지도 사업 관련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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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최정미 원장이 국가의 치매관리 현황과 치매정책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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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미 원장이 국가의 치매관리 현황과 치매정책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22일 4층 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 및 담당주사, 전 읍면장 및 총무산업담당주사 등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7월부터 시작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정례화에 따른 제8차 교육으로 최정미 박사(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원장)를 초빙해 '뇌노화 지도 사업과 의령군의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최 원장은 국가의 치매관리 현황과 치매정책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령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뇌노화 지도 사업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방향 및 의령군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적인 코호트(Cohortㆍ장기적 추적) 연구의 대명사인 프래밍험 심장 연구를 소개하며, 현재 진행 중인 의령군의 뇌 코호트 연구가 현 정부의 주요 공약인 치매국가책임제와 연계해 향후 의령군이 국내 최초 생체신호기반 치매 코호트 분석센터 건립과 치매안심센터 구축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치매 코호트 연구의 중심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기대됨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항노화 산업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의령군의 핵심 전략 산업이며, 최근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등 치매전문연구기관과 전국 최초 치매조기예측 연구 교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뇌노화 지도 연구 사업 추진 등 관련 연구 사업 추진을 통해 초고령 사회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와 항노화산업 기업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으로 항노화 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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