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보직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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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부문(CE.IM)은 DMC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를 통합해 삼성 리서치를 출범시켰다. 그 산하에 AI센터를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AI와 관련한 선행연구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세트부문은 안정적 사업운영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소폭의 보직인사만 했다.
삼성 리서치에는 내부 운영을 총괄할 부소장직이 신설됐고 이 자리에 조승환 부사장을 앉혔고, AI센터장은 이근배 전무가 맡았다. 이인용 사장이 사회공헌부문으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커뮤니케이션팀장에는 백수현 부사장을 보직했다. DS부문은 김기남 사장이 부문장에 올라가면서 반도체 총괄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DS부문은 부문-사업부 2단계 조직으로 재편됐다. DS부문은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한 차례 한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소폭의 보직 인사만 냈다.
황득규 사장이 중국삼성 사장으로 가면서 기흥.화성.평택단지장에 박찬훈 부사장을 보임했다. 종합기술원에는 부원장 보직을 신설했고, 황성우 부사장이 부원장과 DS 연구센터장을 겸직하게 했다.
또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는 비즈니스디벨롭먼트(BD)와 관련해선 손영권 사장의 역할을 강화했다. 손 사장에게는 기존 DS부문을 포함한 CE, IM 부문과 BD 과제를 적극적으로 협의하라는 임무가 부여됐다. 아울러 손 사장은 하만 이사회 의장 역할도 계속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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