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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日, 北 미사일 공격받는 상황 가정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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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늘 (22일)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처음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나가사키현 시마바라반도에서 2발의 북한 미사일 공격을 받는 '무력공격사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과 주민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훈련은 여러 번 실시됐지만 '무력공격사태'를 가정해 훈련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전의 훈련이 주민들 스스로 대피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훈련은 경찰이나 소방, 자위대 등이 출동해 주민 보호에 나서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력공격사태'는 다른 나라로부터 무력공격을 받거나 무력공격이 발생할 명백한 위험이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번 훈련은 당초 지난 7월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지나친 공포 조장이라는 주민들의 반발과 호우 피해로 연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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