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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특징주] 박원순 "태양도시 서울" 선언에 태양광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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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태양의 도시, 서울’을 선언한 이후 태양광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1분 현재 OCI(010060)는 전날보다 4500원(3.52%) 오른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13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한화케미칼(009830)도 전거래일 대비 850원(2.83%) 상승한 3만9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웅진에너지(103130)역시 430원(4.52%) 오른 99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신성이엔지(104110)에스에너지(095910)등도 전날보다 각각 4.08%, 1.52%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박 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1조7039억원을 투입해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규모의 태양광(1GW)을 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시장은 “미니 태양광 설치 가구를 지금의 3만 가구에서 100만 가구로 30배 이상 늘리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전준범 기자(bbeo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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