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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최근 큰 인기를 모으며 조기 품절된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롱패딩(일명 평창롱패딩) 판매를 재개한다. 거위털을 사용한 구스 다운 제품이지만, 14만9000원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높다는 소문이 나면서 생산한 3만벌 중 먼저 나온 2만3000벌이 모두 팔렸다.
롯데백화점은 “남은 7000벌을 22일부터 전국 10여 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1인당 1개씩 구입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22일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과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에서, 24일에는 부산본점과 광복점, 대구·대전·창원·울산·광주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동부산점,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점포별로 200~400벌씩 판매한다. 잠실점 에비뉴엘에서는 30일 한 번 더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로선 평창롱패딩을 추가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채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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